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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특이한 멕시코의 산후안 차물라 성당의 종 치는 방법 - 이상주의악마의 북미를 느끼다

자유여행스토리/북미스토리

by 트래블러랩 2019. 6. 27.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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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v.kakao.com/v/399708859

 

멕시코의 남부 치아파스 주는 아직 원주민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마야인의 후손들도 많이 살고 있지요.

치아파스주의 산 크리스토발 데 라스 카사스는 원주민의 풍습과 카톨릭이 합쳐진 문화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산 크리스토발 데 라스 카사스 북서쪽에 차물라 라는 마을또한 마찬가지 인데...

바로 이곳에 스페인에 의해 1524년에 지어진 산후안 차물라 성당이 있습니다.

실은 종치는 법 뿐 아니라... 이 성당은 정말 특이한게 있는데요.

사진촬영이 금지라서 내부 촬영이 안되지만..

내부에 들어가면 우리의 성당의 그런 모습이 아닙니다.

바닥은 솔잎으로 깔려 있고, 뿌연 솔잎냄새가 나는 연기가 가득 채웁니다.

그리고 수백개의 촛불이 있고 그곳에 앉아 기도를 합니다.

또한 기도도 주술사가 주문외우듯이 합니다.

분명 이곳은 카톨릭입니다. 믿는건 같습니다 그런데 현지 토속신앙이 합쳐졌죠.

우리나라 천주교도 명절때는 조상님께 제사 지내듯이 말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특이한게 있는데.. 콜라와 계란을 재물로 받칩니다;;??

콜라를 재물로 받치는 카톨릭 성당이라.. 이건 정말 가서 꼭 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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